제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어릴 적 내게 바다는 감옥과 같았다.
드넓은 수평선을 바라보면 답답했고, 저 수평선을 따라 헤엄쳐 육지로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제주를 떠나 육지에 살며 바다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바닷바람, 짠 내음, 파도가 자꾸 생각났다. 바다가 그리워졌다.
이 전시는 작가가 경험한 바다의 이중적 의미를 관객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2025년 3월
김미형
제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어릴 적 내게 바다는 감옥과 같았다.
드넓은 수평선을 바라보면 답답했고, 저 수평선을 따라 헤엄쳐 육지로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제주를 떠나 육지에 살며 바다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바닷바람, 짠 내음, 파도가 자꾸 생각났다. 바다가 그리워졌다.
이 전시는 작가가 경험한 바다의 이중적 의미를 관객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2025년 3월
김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