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기억

2022년 청주시립미술관에서 “봄날의 기억” 김운기 사진전이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시립미술관 이승주 학예사님과 함께 작가 연구를 시작했고, 이는 충북사진사에 있어 유래없는 작가연구이기도 했습니다. 지역 사진 협회가 생긴지 50년이 넘은 시점이라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지금에라도 작가 중심의 연구가 시작된 것에 큰 의미를 가지는 전시였습니다. 평론을 사진아카이브연구소 이경민 선생님이 써주셨고, 지역 사진계에서는 이재복 선생님이 연결고리가 되어주셨습니다.